Archives of Design Research
[ Article ]
Archives of Design Research - Vol. 25, No. 3, pp.162-171
ISSN: 1226-8046 (Print) 2288-2987 (Online)
Print publication date Aug 2012
Received 04 Apr 2012 Revised 11 May 2012 Accepted 11 May 2012

A Study on Effective Support Methods of Community Design

LeeSeok-Hyun
Housing and Interior Design, Chung-Ang University
마을만들기의 효율적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

Recently, the movement of area regeneration through residents' voluntary participation is spreading all over the nation. For such project, experts' and administrations' continuous support is becoming more importa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he proposal of effective community design support methods that preserve a community's character appropriately. The focus is a case study of Siheung City's 'Hope Community Design' project, which promoted the area's regeneration through the participation of the local community. We drew implications of the improvement and the problem of the support system which is required of community revitalization and continuous reinforcement of the community's capability. A survey and an analysis on the problems of the support system were conducted,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tisfaction and collaboration levels of the main agents in community design was explored.

The conclusions are as follow.

First, the region that presented a high satisfaction level of administration's and expert's support had a high evaluation level. Therefore, the support and the collaboration of main agents such as residents, experts, and administration are required for enhancing the spontaneity and professionality of residents based on the continuous development. Second, the satisfaction level of support system was low while the effects of the support were good. It is understood that specialized support and training should be performed continuously. Third, organization of the support system such as a special support group and an ordinance was needed.

We expect that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the support system of community design for developing a pleasant and attractive residential environment.

초록

최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재생의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의 전문성과 자발성의 향상을 위한 행정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원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는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재생을 추진한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대상으로, 마을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마을만들기의 지원방안의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의 협력정도와 마을만들기의 사업만족도와의 관계, 행정과 전문가 지원에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지역 활성화에 요구되는 지원방안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행정과 전문가 지원의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 마을만들기 평가가 높았다.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의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되는 주민의 전문성과 자발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주민, 행정 등 참여주체의 협업과 지원이 요구된다. 둘째, 행정과 전문가 지원에 대한 효과는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마을에 대한 전문적 지원과 교육이 사업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지속적인 마을만들기의 추진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조직 및 조례 등의 지원 체계에 대한 정비가 요구되었다.

본 연구 성과가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지원방법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Keywords:

Community Design, Support System, Sustainable Collaboration, Siheung City, Survey, 마을만들기, 지원 시스템, 지속적 협력, 시흥시, 설문조사

1.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000년을 전후로 급격히 증가한 경관정비는 법체계에 따라 일률적으로 경관을 정비하던 기존의 양적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역사, 생활환경과 개성적인 경관, 커뮤니티 특성을 고려한 질적인 계획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관정비계획 및 단위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경관의 향유 주체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형태의 정비도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의 마을만들기는 기존의 도시개발 및 정비가 가진 하향식 접근의 문제점을 아래로부터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작은 일본의 마치츠쿠리와 영국의 커뮤니티 복원에서 출발했으나, 국내에서는 자발적인 지역경관과 주거환경 재생, 지역 활성화와 재생을 위한 중요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마을만들기는 지역경관의 자율적 정비와 같은 효과 외에도, 참여과정에서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구축보다는 단기적 사업성과에 치중하여 주민의 공동체 참여의식 및 자발성 저하, 획일적인 디자인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지역 단위에서 추진되는 대다수의 마을만들기가 행정의 지원과 관련된 점을 고려할 때, 주민의 자발성과 전문성을 지속성으로 높이기 위한 행정과 전문가의 지원체계의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는 공동체의 향상과 자발적 지역재생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며, 마을만들기의 주된 목적인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참여확대, 정주의식 향상, 효율적인 지역디자인의 진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마을만들기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와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정책은 나오고 있으나, 지원의 구체적인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 부재는 구체적인 마을만들기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서울시, 2010).

이에 본 연구는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지역재생을 추진한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추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마을만들기의 지원시스템의 개선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의 협력정도와 마을만들기의 사업만족도와의 관계, 행정과 전문가 지원에 문제점 등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마을만들기 추진 과정에서 요구되는 지원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1.2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의 개선 방안의 제시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첫째, 문헌 조사를 통해 참여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개념과 사업진행의 중요 지침, 추진주체의 역할 및 지원의 현황 및 문제점을 정리, 분석한다.

둘째, 2010년부터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추진해온 시흥시를 대상으로 사업현황 및 지원방법에 대해 검토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셋째, 마을별 사업추진 주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전후의 참여의식 변화 및 사업성과, 사업의 만족도, 행정과 전문가의 지원이 마을만들기에 미친 영향과 개선방안 등을 조사, 분석한다.

넷째, 사업추진 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를 진행단계별로 평가하여 마을별 성과와 지원의 문제점을 정리한다.

다섯째,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국내에 추진되고 있는 참여형 마을만들기의 효과적인 지원방안의 시사점을 도출한다.


2. 관련연구 동향

마을만들기의 추진 및 지원 체계과 관련된 연구로는, 주민참여의 마을만들기 사례분석과 주체 및 활용 내용을 중심으로 계획과정의 유효성을 검토한 신중진 등의 연구(2008)가 있으며, 같은 맥락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진행에 따른 추진주체의 변화와 관계구도 특성을 파악한 연구도 진행되었다(신중진, 송승현, 2010). 이러한 연구에서는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발적 참여가 향상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지속성 강화의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전원식 등은 마을만들기 사업주제와 추진주체별 분류기준을 기존에 진행된 49개 대상지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출한 연구를 진행하였다(2008). 특히 이 연구에서는 기존의 사업이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과 주민자치 조직구성을 위한 간접주체들의 적극적인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종진 등은 안동 군자마을을 대상으로 한 사례조사 연구에서 사업참여주체의 역할과 관계에 따른 사업성과의 연관성을 고찰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추진의 원인과 참여방법 등을 제시하였으며(2007), 차성란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례분석에서 기관의 역할과 활동을 문헌자료를 통해 정리하였다(2010). 정석은 서울시 마을만들기 지원제도에 관한 연구에서 국내외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2010). 한편, 국외의 마을만들기 지원에 관련된 사례연구로는 가나자와 히가시야마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마을만들기 추진에 있어 NPO의 역할을 조사하여 비영리집단의 지속가능한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 연구(이소영, 2006)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주민참여형 마을만들기에 있어 주민의 주체성을 높일 다양한 지원의 역할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개념정리와 사례분석, 역할의 정리 등과 관련된 연구들은 다수 있지만, 실제로 마을만들기에 있어 행정과 전문가 등의 지원이 마을만들기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연계성, 주요한 변화요인, 협력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은 미비한 실정이다. 향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의 추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참여주체의 협력관계와 자발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분석이 필요하다. 특히, 참여주체들과 행정담당자 관점에서의 지원방안 도출은 개선을 사업진행상의 오류를 줄이고 마을발전의 지속성을 높이는데 더 큰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사업대상지 리더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과 후의 만족도 및 공동체의 변화, 사업성과와 행정 및 전문가 지원 등과의 관계 속에서 향후 주민의 자발성을 높일 지속가능한 추진체계의 지원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행정에서 진단하는 성과와 주민의 진단하는 사업성과와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지원방안의 문제점을 진단한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가진다고 판단된다.


3. 마을만들기의 지원체계와 관점

200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마을만들기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주민중심의 지역재생에 다양한 성과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을만들기가 행정 중심의 단기성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 적지 않으며, 그 성과가 행정의 성과주의에 치우쳐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커뮤니티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원기준, 2009). 대표적으로는 실적위주로 단기사업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사업방식으로 인해 주민의 참여가능성이 저하되고 있는 문제와, 지역의 능력을 벗어난 무리한 투자, 주민 참여 없는 보여주기식의 마을만들기, 전문적인 지원의 부족, 대도시를 모방한 이벤트에 의한 경제파급 효과형 지역활성화, 타 지역의 좋은 경험을 적용하는 ‘타 지역 의존형 모방 마을만들기’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김선직, 2009). 따라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의 자발성을 높이고, 행정과 전문가의 지원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방식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양재혁, 2010).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특징을 살린 마을만들기의 추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에 의한 협동, 교류를 통한 보완, 연대, 협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는 주민간의, 주민과 행정과의, 주민과 전문가와의 협업과 같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각도로 함께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김선직, 2009). 여기서 전문가와 행정의 지원은 장기적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개선능력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진행단계별로 주민의 다양한 주체성을 높이기 위해 각 주체가 종합적 관점에서의 전문적 역할수행이 요구된다(전원식, 2008). 여기서 행정은 주민들의 지원과 협력 시스템의 구축과 지속적 사업구상이 중심 업무가 되고, 전문가는 주민에게 부족한 전문적 지식의 제공을 통해 대상에 적합한 사업추진의 지원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조직적인 추진은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성과를 점검할 수 있으며, 마을환경과 구성원 특징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진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그림1).

지원형식은 재정 지원 및 교육지원, 전문적내용의 지원으로 나눌 수 있다. 지원방법의 구상에는 마을의 조건과 주민의 자립도, 전문가 구성, 추진주체와 참여 방식의 차이 고려가 필요하며, 특히 지원의 지속성은 마을만들기의 정착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효과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지원을 위한 전문가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시도는 전국각지에서 다양하게 진행되었는데, 대표인 사례로는 2008년도부터 진행된 경기도 남양주시의 마을가꾸기 사업이 있다.

그림 1.

참여주체의 종합적 마을만들기 운영 시스템

이 사업에서는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행정이 지속적인 재정 및 전문내용의 지원을 하며, 추진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전문적 지원 서포터를 지역 전문가로 구성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예로는 광주 광역시의 마을가꾸기 사업과 강원도 새농촌 건설운동, 순천시의 살고싶은 지역만들기, 경기도 안산시의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있으며,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에 맞는 개성적인 마을가꾸기에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러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추진주체와 마을특성에 따라 추진방식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원조직 및 지원센터의 운영(안산시)을 통해 행정와 전문가가 효율적인 체계를 만들어서 추진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행정안전부, 2007). 행정안전부(살기좋은 지역만들기)와 국토해양부(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등의 정부 부처에서도 마을만들기에 있어 민, 관 파트너쉽 구축과 정책기반구축, 지원체계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유형은 안산시와 같은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방식과 남양주와 순천시와 같이 NGO와 전문가단체를 활용한 방식 등이 있다. 이와 같이 마을만들기의 지원관리 시스템의 구축은 마을만들기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안상욱, 2010).

따라서 지역주민의 자발성에 기반한 마을만들기의 추진과 관리, 교육 등의 지속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방안의 연구와 시도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4. 대상지 조사 및 분석

4-1. 시흥시 마을만들기 현황분석

시흥시에서는 2010년 3월부터 1차 사업을 공모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보고회 평가 등을 통해 총 7개 마을만들기 추진대상을 선정하였다. 사업 대상지 유형으로는 전원형이 물왕1동과 시 새마을회의 2곳이었으며, 도시형이 대야동과 하상동을 비롯한 5개 마을에서 추진되었다. 사업의 추진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입주자 대표회와 같은 지역 주민단체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곳이 4곳이었으며, 연두농장과 맹꽁이 책방과 같은 지역 전문단체가 주도하여 진행한 곳이 3곳이었다. 사업 유형은 정왕본동 마을이름찾기와 맹꽁이 연꽃마을 신문발행과 같은 지역 정체성 복원 사업이 2건 있으나, 순환텃밭으로 생명마을만들기와 물왕고을 만들기 사업, 희망의 실개천만들기와 같이 지역 환경 정비 형식의 사업비중이 다소 높다(표1).

2010년 1차년도 사업의 진행과정은 다음과 같다. 추진 조직구성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대학교수, 행정전문가, 담당부서 책임자 등의 지역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희망마을만들기 평가위원회를 시청 산하에 구성하여 기본적인 추진방향 등을 설정하였다. 사업은 접수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검토 및 현지 실사를 통해 제안서내용과 현지의 상황,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정도를 확인하고 기본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는 행정담당자 및 외부전문가,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하였고, 후에 이들이 마을의 지원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역을 심사하고, 예산의 범위 조정 및 진행방법, 서류작성 방법 등에 협의를 한 후 1차 사업 예산을 배정하고 사업을 추진하였다(표2).

그림 2. 그림 2.

대상지 사업 현황사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개요

사업 진행 단계의 지원으로는 우선 마을만들기 기본이론, 공공디자인과 지역 활성화, 디자인 방법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우수사례지 답사 및 토론을 통해 진행방식과 참여의식의 이해를 높였다.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추진절차

주민 설문조사 항목

시흥시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 계획을 구상하고 마을만들기를 추진하였다. 마을만들기의 추진은, 행정에서 부분적인 예산의 사용방법 및 행정적인 처리 등을 관리하였고, 사업 내용에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각 마을별로 지역 전문가 및 예술가, 디자이너 등을 섭외하여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업에 따라 마을간사제도를 통해 일상적 지원을 하였으며, 마을별 책임 자문위원을 지정하여 상시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1차 사업에서는 물왕고을만들기가 주민참여와 사업성과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으며, 다음으로 맹꽁이 책방, 대야동 마을만들기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마을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관 개선을 진행하였다는 공통점이 보였다.

평가는 주민참여도와 효과성, 지속성, 전문성, 회계지출 및 현장평가 등으로 이루어졌다.

4-2. 마을만들기 지원에 대한 평가

다음으로 지원시스템이 사업추진성과와 주민의 만족도 등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1차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역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향상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사업의 전, 후의 변화, 추진과정에서의 성과와 문제점, 행정과 전문가 지원의 효과와 문제점, 효과적인 지원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표3). 또한 행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7개 마을의 사업 진행의 각 단계별 평가를 통해 진행과정에서의 특징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주민설문조사는 2011년 6월 1일부터 20일 사이에 간접 응답방식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리더를 포함한 35명으로 하였다. 행정 담당자에 대한 조사는 2011년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마을만들기 부서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사업특성과 결과와의 관계를 단계별로 평가하고, 물리적 경관개선,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활성화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3가지 지표로 나누어 그 정도를 평가하였다.

각 마을의 사업 평가는 자부담 비율, 리더의 역할, 커뮤니티 상황, 사업 참여정도, 결과 만족도의 5개 항목으로 나누어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였다. 그리고 마을별 사업의 단계별 평가에서는 전문가, 행정, 주민 등 참여주체별 사전준비, 진행과정, 사후관리로 나누고 각 항목에 맞는 평가내용에 따라 7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였다. 분석은 기본항목에 대해 빈도분석과, 마을만들기 성과와 만족도, 마을별 성과에 대해서는 회귀분석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4-3. 주민설문조사의 결과

주민 설문조사의 참여한 응답자는 각 마을별로 5명 전후로 총 35명이었으며, 직업군은 자영업과 주부가 각각 13명으로서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회사원의 비율이 7명(20%)이었다. 참여인원은 마을당 5명을 기본으로 하였다. 성별분포는 남성 16명(45.7%), 여성 19명(54.3%)이었다. 연령대는 40대가 19명(54.3%), 50대 10명(28.6%), 30대 4명(11.4%), 60대 2명(5.7%)로 나타났다. 거주기간은 11년 이상이 60%로서 매우 높았다. 가족구성은 부모와 자녀가 같이 거주하는 1세대가 25명(71.4%), 부부세대도 7명(20%)으로서, 2세대 이상이 공동 거주하는 대가족의 비율이 매우 낮았다 (8.6%). 상가 거리의 참여가 높아 자영업의 비율이 전체적으로 높으며, 여성의 역할이 매우 높았다.

기본 항목에서는, 마을 주민들간의 친밀도가 ‘다소 높다’는 응답이 48.6%,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5.7%로서 다소 친밀도가 높았다. 마을에 대한 자긍심은 ‘다소 높다’ 이상이 60%(21명)로 전체적으로 높았다.

마을에 대한 물질적 기부의사에 대해서는 ‘매우 있다’(4명)와 ‘다소 있다’(17명)가 60%를 차지하여 마을발전에 대한 참여의지가 높았으며, 육체적인 기부도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마을에 친척이나 자녀에게 계속 거주할 것을 권유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있다’(17.1%)와 ‘다소 있다’(25.7%)로서 다소 높았으나, ‘보통이다’ 이하가 57.1%를 차지하여 지속적인 거주에 대한 의사는 다소 낮았다. 주민참여도에 대한서는 ‘다소 높았다’가 42.9%, ‘보통이다’ 이하가 48.6%로서 보통으로 평가했다(그림3).

마을만들기가 마을환경 및 경관개선, 주민 교류의 향상에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60%이상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가 마을 환경개선과 교류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4, 그림5). 마을만들기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 높다’ 5명(14.3%), ‘다소 높다’ 12명(34.3)으로서, 다소 높다고 평가했다(그림6).

다음으로, 회귀분석을 통해 마을만들기의 만족도에 미치는 질문항목의 영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는 t=6.832, 유의확률이 .000으로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관개선과 사업진행의 원활함,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3.

주민의 참여도

그림 4.

환경개선의 기여도

그림 5.

주민교류의 기여도

그림 6.

마을만들기의 만족도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의 만족도에 경관개선과 사업진행의 원활함, 행정의 신뢰도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다(표4).

다음으로 본 연구의 중심과제인 행정과 전문가의 지원에 대한 질문을 했다. 우선 행정의 지원에 대해서는 ‘다소 높았다’ 이상이 40%(14명)로 나타났으나, ‘보통이다’ 이하가 60%를 보여 행정의 지원에 대해서는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예산이 48.6%로 불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10명(28.6%)이었다. 전문가 연계와 사업방향 제시는 각각 11.4%를 나타냈다. 행정지원의 만족스러웠던 점에 대해서는 교육이 11명(31.4%)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예산(22.9%)과 사업방향지도 20.0%)였다.

사업만족도와의 회귀분석 결과

전문가의 지원정도에 대해서는 ‘다소 높았다’ 이상이 40%(14명)으로서 전문가의 지원에 대해서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전문가의 지원이 도움이 된 점에 대해서는 ‘마을사업방향제시’가 54.3%(19명)으로서 가장 높았고, ‘타 지역의 사례제시 ’25.7%(9명), ‘개선 방향지도’(5명)와 ‘조직의 관리’(2명)가 다소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행정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다소 높다’가 17.1%(6명)이었으며, ‘보통이다’가 65.7%(23명), ‘다소 낮다’가 14.3%(5명)으로서 그다지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 전문가에 대한 신뢰도도 ‘다소 높다’ 이상이 25.7%(9명)이었으나, ‘보통이다’ 이하가 더 높은 빈도(74.3%)를 보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 자문의 효과에 대해서는 42.8%가 ‘다소 높다’ 이상으로 나타나 전문가 자문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행정의 마을만들기 사업 및 경관개선에 대한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있다’ 이상이 42.9%를 보였으며, ‘보통이다’가 40%를 보여 전체적으로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항목 20가지와 마을만들기 사업의 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의확률이 0.00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만들기 지원과 관련된 마을별 행정과 전문가 지원에 대해서는, 행정지원은 맹꽁이 책방과 연두농장,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소 높았다.

전문가지원은 물왕1동 새마을회, 맹꽁이책방 순으로 높았다. 평균적으로는 행정의 지원은 높았으나 전문가의 지원은 다소 낮았다. 행정의 지원에 대한 평가가 높았던 맹꽁이책방과 연두농장, 대야동사업, 정왕본동, 영남2차 등의 사업이 사업평가가 높았고, 전문가의 만족도가 높았던 물왕1동과 새마을회의 사업평가가 낮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마을만들기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의 지속적 지원을 보다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5).

마을별 지원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또한 자유응답에서는 형식적인 행정의 지원과 행정서류의 간소화, 사업내용의 홍보 등의 문제점 개선 요구가 높았다. 또한 법적인 규제의 해소가 필요하며, 교육이 매우 효과적임으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4-4. 행정담당자 설문조사의 결과

다음으로 마을만들기 행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 마을의 사업성과를 진행단계별로 평가했다. 결과의 분석은 5점 리커트 척도평가 결과의 평균치로부터 각 마을의 해당 항목 척도와 사업결과와의 관계를 고찰하는 방법으로 하였다.

조사결과, 만족도는 맹꽁이신문발행과 1가게 1화분 가꾸기가 4.5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정왕본동 사업이 4.0으로 높았다. 물왕고을만들기와 순환텃밭사업은 자부담비율과 리더의 역할, 커뮤니티 상황 등은 높았으나 사업 참여도가 다소 낮은 3.0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맹꽁이 신문발행은 자부담 비율 이외에는 4.5 이상의 높은 평가를 얻어 사업성과와 만족도가 높은 결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사업평가가 높은 마을들은 주민 참여도와 자부담 비율, 리더의 역할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6).

마을만들기의 전반적인 단계별 추진항목의 중요도는 사전준비, 진행과정, 사후관리로 나누어 5점 리커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척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단계별 추진내용을 근거로 하였다(양재혁, 2010). 그 결과, 주민의 사전준비로는 주민조직의 결성, 마을자원 활용도, 리더의 수준이 매우 중요하다고 나타났다.

마을별 사업평가

전체적 진행과정 평가

진행과정에서는 커뮤니티 향상과 경관향상, 경제적 활성화가 4.0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후 관리도 지속적인 주민조직의 관리 및 정주의식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행정의 사전준비 단계는 주민교육과 행정 협력체계가 4.0 이상으로 높았고, 지원조직의 결성과 지속적 피드백이 4.0으로 높았다.

사후관리에서는 지속적인 사업의 구상과 지속적 관리 체계가 4.0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는 사전준비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성이 4.5로 중요하다고 평가했으며, 진행과정에서는 주민과의 협력과 결속도, 지원의 횟수 등이 4.5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후관리에서는 협력체계의 구축과 전문성 확보가 4.0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와 행정의 협력과 지속성을 담보할 피드백, 주민조직의 지속적 지원과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성과 결속도는 그러한 지속성과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밝혀졌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단계별 특징은 물리적 경관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활성화의 3가지 측면에서 4 단계로 나누어 평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착수 단계에서는 경관자원의 외부 인지도와 기존 마을조직의 결속도 등이 물리적 경관개선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진행단계와 결과단계가 5.0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평가했다(표7).

4-5. 소결

이상으로 주민리더와 행정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효율적인 마을만들기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리더들은 마을만들기가 지역경관 및 환경개선에 매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민들간 교류와 참여의식의 향상에도 마을만들기의 기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만들기 사업의 만족도도, 경관개선 효과와 행정과의 유대감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둘째, 행정의 교육이나 지속적인 지원 등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있어 매우 도움이 된다고 여기고 있으나, 예산의 부족과 전문적 지원 및 사업방향지도의 부족 등의 문제는 해결되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원의 부족과 마을 실정에 적합한 내용부족을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었다.

셋째, 주민간 교류와 환경개선의 효과는 높았으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주민들간의 참여가 요구되었다. 특히 마을만들기의 성과가 높은 지역일수록 주민들과의 교류와 주체들 간의 협력 수준이 높아 전문성과 결속력 관리가 중요하였다.

넷째, 마을만들기 진행 단계별로 지속적인 전문적, 기술적 지원의 확보가 요구되며, 마을 사업추진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명확한 지원기준과 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 결론

이상으로 전개된 효율적인 마을만들기 지원방법에 관한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주민리더들은 행정과 전문가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으나, 행정과 전문가 등의 지원과 협력이 마을만들기의 추진 및 정주의식 향상, 지속적인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었다. 따라서 주민의 전문성과 자발성 향상을 위한 행정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체계의 구축 및 기준 확립이 요구된다.

둘째, 사업추진과정 전반에 걸쳐, 단계별 교육과 함께 전문가의 지속적인 내용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위한 자문위원회와 지역 서포터즈와 같은 조력자의 지원이 요구된다. 또한 폭 넓은 전문가 인프라 구축과 지원의 정착을 위한 기준수립 등도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

셋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술적, 진행단계별 지원과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원, 정기적인 자문 체계의 구축이 요구된다. 행정은 주민의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지원체계의 확보 및 교육, 행정업무의 간소화가, 그리고 전문가는 각 단계별 주요 사업내용과 주민간 갈등의 해소, 전문적 기술 제공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형식적인 행정의 지원지양과 행정서류의 간소화, 효과적인 홍보 등의 개선 요구가 높았다. 또한 법적인 규제의 해소가 필요하며, 교육이 매우 효과적임으로 지속적 지원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는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방안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비교 평가의 대상지가 한정된 점, 전문가에 대한 사업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서 한계점을 가진다.

본 연구결과가 쾌적하고 매력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만들기 지원방안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Notes

* 본 논문은 2011년 중앙대학교 학술연구비 지원에 의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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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그림 1.
참여주체의 종합적 마을만들기 운영 시스템

그림 2.

그림 2. 그림 2.
대상지 사업 현황사진

그림 3.

그림 3.
주민의 참여도

그림 4.

그림 4.
환경개선의 기여도

그림 5.

그림 5.
주민교류의 기여도

그림 6.

그림 6.
마을만들기의 만족도

[표 1]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 개요

구분 마을명 사업명칭 사업내용 추진주체 사업유형
1 대야동 1가게 1화분 가꾸기 1가게 1화분 가꾸기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도시형*
2 하상동 맹꽁이연꽃마을신문발행 공동체형성을 위한 신문발행 맹꽁이 책방 도시형
3 정왕본동 정왕본동 마을이름 찾기 마을고유의 이름찾기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도시형
4 물왕1동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물왕고을 만들기 먹거리 마을의 환경조성 물왕1동 마을회 전원형
5 연두농장 순환텃밭으로 생명마을 만들기 아파트단지 생태텃밭조성 연두농장 도시형
6 영남2차 저탄소녹색성장 문화의거리조성 생태게시판, 공원정비 입주자 대표회 도시형
7 시새마을회 희망의 실개천 만들기 실개천주변 정비사업 시새마을회 전원형

[표 2]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추진절차

[표 3]

주민 설문조사 항목

구 분 조사항목*
기본사항 속성 성별, 나이, 직업, 가족구성 등의 기본 속성
커뮤니티 역량 결속도와 자긍심, 리더의 유무, 참여의사유무 및 향후 거주의사
만족도 참여계기, 사업의 이해도, 참여정도와 만족도
지원시스템 행정과 전문가의 지원정도와 문제점
경관개선 마을경관의 향상여부, 개선방향의 이해도
파트너십 행정과 전문가에 대한 신뢰도, 교육에 대한 문제점, 향후 교류의사

[표 4]

사업만족도와의 회귀분석 결과

모형 비표준화 계수 표준화 계수 t 유의확률
B 표준오차 베타
1 (상수) .667 .435 1.534 .135
경관개선효과 .759 .111 .765 6.832 .000
2 (상수) .226 .359 .631 .532
경관개선효과 .522 .103 .526 5.082 .000
사업진행의 원활함 .377 .084 .467 4.508 .000
3 (상수) .893 .406 2.199 .035
경관개선효과 .574 .095 .579 6.022 .000
사업진행의 원활함 .368 .076 .456 4.828 .000
행정 신뢰도 -.281 .102 -.229 -2.762 .010

[표 5]

마을별 지원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사업 마을명은? 행정의 지원 정도는 전문가지원의 정도는
맹꽁이책방 평균 3.80 2.80
N 5 5
표준편차 .837 .837
연두농장 평균 3.80 2.40
N 5 5
표준편차 .837 .894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 평균 3.33 2.00
N 6 6
표준편차 1.211 .632
물왕1동 평균 2.40 3.20
N 5 5
표준편차 .548 .447
정왕본동 평균 3.20 2.60
N 5 5
표준편차 .837 1.140
영남2차 평균 3.75 2.75
N 4 4
표준편차 .957 .957
새마을회 평균 2.20 3.40
N 5 5
표준편차 .837 .894
합계 평균 3.20 2.71
N 35 35
표준편차 1.023 .893

[표 6]

마을별 사업평가

구분 사업명 자부담비율 리더역할 커뮤니티상황 사업참여도 만족도
사업 맹꽁이 연꽃마을신문발행 3.0* 4.5 4.5 5.0 4.5
저탄소 녹생성장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3.0 3.0 2.0 2.5 2.5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물왕고을 만들기 4.0 4.0 4.0 3.0 3.0
순환텃밭으로 생명마을 만들기 4.0 3.0 3.0 3.0 3.0
정왕본동마을 이름 찾기 사업 4.0 4.0 5.0 4.0 4.0
희망의 실개천만들기 2.0 2.5 2.0 3.0 2.5
1가게1화분 가꾸기 3.0 4.5 3.0 2.0 4.5

[표 7]

전체적 진행과정 평가

구분 착수 진행 결과 만족도
물리적 경관개선 평가요소 경관의 차별화된 자원 외부의 인지도 경관개선의 정도 경관 개선 정도 경관의 개선 정도 차별화, 특성화 정도
수준 5.0 4.0 4.5 3.5
커뮤니티 활성화 평가요소 기존 마을조직 유무 참여 정도 조직화 정도 지역커뮤니티의 강화 교류의 강화
수준 5.0 4.0 4.0 4.0
지역 활성화 평가요소 경제적 자립도 지역 경제수준 지역활성화 정도 지역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경제적인 활성화의 기여도
수준 3.5 5.0 5.0 3.0